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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C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미국노선 독점 대응 한국 하이브리드 항공사 HSC 에어 프레미아 일본, 베트남, 미국 취항

미국행 항공편은 공급이 부족해서 항공권 가격이 크게 올라서 뉴욕행 편도 이코노미석을 4백만 원에도 구하기 어렵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국적의 신생 항공사 에어 프레미아가 미국행 항공편을 늘리고 있다. 대한항공의 독점권을 깨는 효과까지 있다.

1.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합병 후 항공권 독점심화 우려

항공권의 가격은 유가, 환율, 독점, 수요공급 상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큰 폭으로 오르내린다. 유럽행 항공료는 유가가 어느 정도 안정되고 여름휴가철이 지나면서 코로나19 판데믹 이전으로 돌아갔다. 게다가 한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중동, 동남아, 유럽의 국적기들의 유치 경쟁으로 공급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미국행은 드넓은 바다 태평양을 건너는 긴 여정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이 제한적이다. 항공편을 제공하는 항공사는 한국과 미국 국적기가 대부분이다.

간혹 일본 항공기를 이용해서 미주로 갈 수 도 있으나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나리타 공항으로 옮겨타는 환승 과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걸려서 매우 절박한 경우가 아니면 이용이 어렵다. 

미주 노선은 대한항공이 아시아나 공항이 미주노선을 분점하고 있었다. 그러나 두 항공사가 합병된 이후는 독점이 강화될 걸로 보인다.

이에 따라 공정거래위원위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공항이 동시 취항하고 있는 미국의 LA,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호놀룰루를 합병 경쟁을 제한하는 노선으로 분류하고 있다. 

이렇게 정부조차 항공료가 오를 가능성을 예상하고 독점 노선에 선제적으로 개입해 항공료 상승을 제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독점을 깨는 하이브리드 항공사가 등장하고 있다. 대형 항공사(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저가 항공사(LCC)의 저렴한 가격이라는 장점을 모아서 만든 항공사가 하이브리드 항공사(HSC, Hybrid Service Carrier)이다.

에어 프레미아. airpremia.com

이를 표방하고 창립된 신생 항공사 ‘에어 프레미아(Air Premia)’가 한국 국적의 하이브리드 항공사이다. 고가 항공사가 제공하는 기내식, 수화물 등 풀 서비스(full service)와 저가항공사의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보장하겠다고 한다. 

2. 항공 독점권 깨는 하이브리드 항공사 신생 에어 프레미아

항공권 공급량이 적고 한 항공사가 독점하면 가격이 뛴다. 이 가운데 신생 항공사 에어 프레미아(Air Premia)가 나섰다. 이 항공사는 대한민국 국적의 중장거리 항공사이고 인천 국제공항을 허브공항으로 운항한다.

https://www.airpremia.com 

본사는 서울 공항대로에 있고 설립년도는 2017년이며 운항 개시일은 2021년 8월 1일이었다. 취항지는 싱가포르이고 이어서 호찌민과 LA 취항이 확정되었다. 2023년에는 인도네시아, 미국 산호세, 캐나다, 유럽으로 진출할 계획이다. 

꿈의 항공기라 불리는 보잉 787-9를 2대 도입해 인천-LA노선 취항 준비를 마쳤다. 현존하는 최고로 좋은 비행기종이라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다. 미국 LA 취항은 2022년 10월 29일로 예정되어 있다.

퍼스트 클래스나 비즈니스석 없이 운영 좌석수는 이코노미석과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을 합쳐 309석이다. 주 5회(월, 수, 금, 토, 일) 운항한다. 가격은 왕복 최저 760불이다.

에어 프레미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항공권 예상 최저가를 공지했다. 예상 가격은 출발일과 돌아오는 날짜에 따라 달라진다. 기존 항공사들의 가격과 비교하면 대략 43%~45% 낮다. 

이번 미국 취항 후에는 2023년 초부터 캐나다 밴쿠버 노선을 시작하고 이후 한국교포가 많은 토론토까지 연장운행이 예상되고 유럽노선으로 뻗어나갈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가 첫 일본 노선인 나리타~인천공항을 2022년 12월 23일 취항한다. 1주일에 4번 운행한다. 운항하는 항공기는 보잉 787-9이다. (출처 위키백과, 에어프레미아, 한겨레, mbc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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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미국 노선 독점에 대항하는 한국 국적의 하이브리드 제3의 항공사인 에어 프레미어가 운항하기 시작했다. 하이브리드 항공사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내식과 수화물 등의 서비스는 고품질로 제공하면서 항공권 가격 파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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