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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좋은생각

영국에서 구독해서 읽는 지식의 보고 위안처 월간지 좋은 생각

바다를 건너 런던으로 매달 월간지 좋은 생각이 도착한다.우리 주변의 질박한 이야기를 기본으로 특수 분야까지 담고 있어서 감동적이다. 하단에는 역사 문화 등 다방면의 상식이 적혀 있어서 재미가 쏠쏠하다.

좋은 생각은 특히 마음이 힘들때 의도적으로라도 좋은 생각을 해야 할때 유용하다. 아령으로 근육을 단련하듯 생각을 단련한다. 한국을 떠날 때 영국에서도 받아보게 해외구독 신청을 하고 왔다. 

1. 발행인 정용철님도 좋은 생각이 필요

한국에서는 이따금씩 어쩌다 사서 보다가 정기구독을 하고 있다. 언제 처음 접하게 되었을까. 이십대 초반에 접한 것만은 분명하다.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이야기에 끌렸다. 인터넷으로도 읽을 수 있다.

http://www.positive.co.kr

월간 좋은 생각 발행인은 정용철님이다. 오랜 기간 가격을 올리지 않고 발행하시느라 노고가 크리라. 질박한 이야기를 공유하며 우리 삶을 응원하신다.

 작년인가 좋은 생각을 읽다가 발행인 정용철의 글을 발견했다. 역시 사람인지라 늘 밝고 좋은 생각만 할 수 없다. 발행인도 슬럼프에 빠졌을 때 좋은 생각에 투고된 글을 읽고 기운을 냈다는 글이었다.

와, 좋은 생각 발행인도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시기가 있구나. 발행인은 결국은 남의 좋은 생각에 영향을 받고 좋은 생각으로 돌아올 수 밖에 없음을 깨달으셨다.

좋은생각 발행인 정용철

부 제목이 딱 와 닿는다.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은 이야기. 네, 나는 매일 좋은 생각이 필요하다. 특히 마음이 힘들고 가라앉을 때 의도적으로라도 좋은 생각을 해야 겨우 늪에서 헤어 나올 수 있다. 아령으로 근육을 단련하듯 생각을 단련한다. 

  표지 디자인도 늘 기다려진다. 그 달을 상징하는 초목이며 곤충, 동물들이 정겹다. 표지의 형식도 매년 달라진다. 어느 해인가 판화형식의 표지가 신선했다. 활자가 큰 큰 글씨 좋은 생각도 함께 발행된다. 

2. 영국에서 매달 받아보는 좋은 생각

서울을 떠나면서 해외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해외구독을 신청했다. 고국에서 매달 내 이름으로 날아오는 책자를 받을 때마다 신기하다. 여러 손의 노고로 그 먼 길을 거쳐 내게로 오는구나.

코로나 사태로 반 년이상 받아보지 못했다. 그래서 쾌속을 좋아하는 한국인답게 여러 차례 문의를 했다. 그도 그럴 것이 코로나 와중에 영국이 도시봉쇄를 했을 때도 일본에 사는 친구의 소포가 내게 도착했기 때문이다.

 배송처에서는 사정이 있었을 터인데 더 진득하게 기다릴 것을 그랬다. 결국 8개월 만에 밀린 것 2020년4월호 부터 10월호까지 한꺼번에 받게 됐다. 

 해가 바뀌어 2021년 2월달인 지금까지 더는 받지 못했지만 안달복달 하지 않는다. 때가 되면 알아서 잘 보내리라는 믿음이 내 마음에 뿌리 내렸다.

 만화도 실려 있어서 형식이 새로워 좋다. 매달 특정 주제로 원고를 모집하니, 보통 사람들도 작가가 되보는 기회이다. 채택되면 참 기쁘겠다. 

 좋은 생각 매 쪽마다 하단에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실려는 데 또한 매우 유용하다. 필자가 글을 쓸 때도 영감을 받는다. 몇년 전의 지난 회분을 읽어보면 새로운 글처럼 여간 반갑지 않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여러 사람에게 좋은 생각을 선물했는데 잘 읽었다는 자발적인 반응은 아직 못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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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살 때도 월간지 좋은 생각을 보며 위안을 받곧 했다. 바다 건너 오는 책자를 책장에 꽂아두고 위로와 기쁨이 필요할 때 꺼내 읽는다. 딱 내 상황에 맞는 글이 꺼내지는 우연에 신기하고 감사하다. 

월간 좋은생각을 런던에서 매달 받아 보고 있다. 특정 붙야의 전문인들도 좋은 생각에 글을 투고해서 그들의 사람 냄새를 맡을 수 있고 필자도 덕분에 새 분야를 알게 된다. 아령으로 근육을 단련하듯 아름다운 사람들의 밝은 이야기로 생각을 단련한다.

solidarity

서로 웃을 수 있는 더 나은 세상을 추구합니다. 글을 읽고 쓰며 서로 좋은 영향력 권역에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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