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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통신안테나 RIS

SK 유리창에 붙이는 필름형 투명 통신 안테나 RIS 개발

SK텔레콤은 초경량 투명 안테나 분야 연구개발을 선도하고 있다. 건물 내부와 대중교통수단 안에서 이동통신 품질 강화에 기여할 투명 안테나를 개발해 냈다. 

대형 기지국은 설치와 유지에 천문학적인 비용이 발생한다. 유리창에 붙이는 필름 안테나형 기지국은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이동통신 품질을 강화한다.

1. SK 유리창에 부착하는 투명 필름형 통신 안테나

2022년 8월 30일 SK텔레콤은 화학소재 기업 동우화인켐(DONGWOO FINE-CHEM)과 3년 연구 협력을 통해 투명안테나 장비와 RIS 기술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동우화인켐과 SK 공동개발 투명안테나 필름
동우화인켐 투명필름 통신 안테나. 출처 etnews

투명 안테나는 버스나 지하철, 건물 유리에 부착 가능한 형태이고 창문을 안테나처럼 쓰는 방식이다. 얇은 금속 패턴을 가진 안테나를 작고 가벼운 투명필름 형태로 유리에 부착해 전파를 수신한다. 

유리에 안테나를 부착한 것을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주위 환경과 조화롭게 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5G와 4G등 다양한 통신 서비스에 활용 가능한 투명안테나 장비와 RIS 관련 연구개발을 지속해 기술 진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RIS는 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의 약자로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이라는 뜻이다. RIS기술은 4세대, 5세대 , 6세대 등 이동통신 서비스 품질을 강화할 수 있는 핵심기술이다.

2. SK 투명 통신 안테나 시내버스에 적용 예정

투명안테나와 RIS기술을 활용하면 무선 품질을 고도화하고 이동통신 서비스 커버리지를 넓힐 수 있다. 또 에너지 효율을 높여 소모전력을 절감할 수 있어서 온난화를 막는데 일조할 수 있다. 

특정 주파수 대역을 반사해 빌딩 내부에서 서비스 영역을 넓히는 용도로도 활용 가능하다. 판교 사옥에서 5G 데이터 모뎀용 투명안테나와 고주파 대역용 RIS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최근 일부 수도권 시내버스 공공 와이피이에 사용되는 LTE모뎀에 투명안테나를 적용해 상용화에 성공했다. LTE는 long term evolution의 약자로 휴대전화 네트워크의 용량과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고안된 무선 기술이다. 

LTE는 4세대 통신으로 알려졌지만 3.9세대 통신이다. 4G기준이 정지 상태에서 1 Gbps, 이동 중에 100 Mbps의 전송 속도를 내는 것인데 LTE는 이에 못 미치기 때문이다.

LTE는 3G보다는 상향 7배, 하향5배 빠르고 4G와 호환성이 있다. 그리고 통신사의 로비 등 여러 이유로 4G로 인정받게 되었다. 

박종관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5G 서비스 고도화와 6G 진화에 필요한 투명안테나 장비와, RIS 등 첨단 안테나 기술 등 무선 품질 강화를 위한 글로벌 선도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3. 투명 통신안테나 일본에서 세계최초 개발

투명필름 통신안테나는 일본에서 아사히 글래스(AGC)와 도코모가 2020년 6월 3일에 세계 최초로 공동 개발했다. 이름은 ‘WAVEATTOCH 웨이브 어토크’이다. 크기는 가로 843mm, 세로 185mm이고 무게는 2kg이다.

이는 5G대응 안테나 분야에서 세계 최초이다. 경관을 고려해 기존에는 흑색이었던 지지 부재나 급전 커넥터의 커버를 투명하게 만들었다. 건물 유리창의 안쪽에 설치해 천장 뒤에 저장한 무선장치와는 케이블로 접속한다.

후발주자여도 기술을 더 향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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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에 부착하는 투명 필름형 통신 안테나 RIS를 한국의 SK가 개발했다. 투명 안테나는 버스나 지하철, 건물 유리에 부착 가능한 형태이고 창문을 안테나처럼 쓰는 방식이다. 얇은 금속 패턴을 가진 안테나를 작고 가벼운 투명필름 형태로 유리에 부착해 전파를 수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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