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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1위 대외원조 미국이 우크라이나 곡물 15만톤 구매해서 식량부족 국가 원조

미국의 대외원조기관인 국제개발처(USAID)가 흑해를 통한 우크라이나 곡물 15만톤의 구매와 운송에 6800만 달러(= 891억 원) 이상을 투입한다. 국제경찰을 자처하는 미국이 대외원조면에서도 세계 1위이다. 

1. 미국 대외원조기관 국제개발처

국제개발처(USAID)가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우크라이나 밀 15만 톤을 구매, 운송, 저장할 수 있도록 6800만 달러(= 891억 원) 이상을 투입하는 것이다. 

 국제개발처의 ‘사만다 파워’ 대표는 이번에 추가로 구매하는 밀은 기아와 영양실조를 겪는 국가들에 식량공급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러시아 침략으로 야기된 파괴행위로부터 세계를 회복시키려면 훨씬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미국 국제개발처
미국 국제개발처. 출처 devex.com

 미국은 2022년 유엔 세계식량계획에 48억 달러(= 6조 3000억 원)를 이미 제공했다. 이는 어느 해보다도 큰 규모이다. 

 앞서 국제개발처는 우크라이나 전쟁 이래 지원금만 총 85억 달러(= 8725억 원)를 이미 우크라이나에 지원했다. 또한 2022년 8월 중으로 우크라이나에 5.8조 원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는 세계은행을 통해 우크라이나 정부에 전달된다. 

 국제개발처는 세계은행과 우크라이나 자금 감시단체가 투명한 자금운영을 위한 강력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한다. 러시아 침공으로 개전 이래 원조금이 우크라이나의 인프라 시설에 전기와 가스를 지원하고 민간인을 위한 긴급 구호 물품 전달에 쓰일 것을 당부했다. 

 국제개발처의 자금은 우크라이나의 빈공층, 장애아동, 수백만 명의 국내 피난민 등을 위한 사회적 재정적 지원을 포함한 필수 기능유지를 돕는데 쓰인다. 이외에  의료종사자, 교사, 관련 공무원에게도 직접 지급될 계획이다. 

 국제개발처는 1961년 11월 3일에 설치되었다. 전신은 미국 국제협력처(ICA)이다. 미국의 모든 비군사적 해외원조를 행하는 정부조직이다. 미군과 밀접한 협력관계가 있어 원조활동에 미군을 활용한다. 

 미국 대통령에 직속된 연방기관이었으나 1998년 이후에는 미국 부통령의 직접적인 관할 하에 운영되는 독립기관으로 미국의 외교정책을 반영해 해외 경제원조 및 전 세계 인류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국제개발처는 대외 원조를 담당하는 미 정부기관이기에 미국 정부가 비축한 개발 차관 기금을 개발도상국에 대출하는 일도 하고 있고 대외 경제협력 기술 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다. 

2. 세계 곡물시장에서 우크라이나 곡물의 위치

2월말 러시아의 침공으로 밀 수출선 수백 척을 흑해 곡물 수출로에서 봉쇄했다. 그 결과 레바논, 이집트, 튀니지, 아프리카가 그 결과를 떠안고 있었다. 그나마 2022년 8월7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유엔과 튀르키예의 중재로 흑해 항로로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이 재개되었다. 

 앞서 뉴욕타임스는 8월 9일 곡물 수출이 재개된 우크라이나산 곡물이 구매력이 있는 유럽과 중국 등 곡물을 살 돈이 있는 나라들로만 가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식량 살 돈이 부족한 예멘,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등으로는 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5위의 밀 수출국이다. 러시아 침공 이전에는 전 세계 밀수출량의 10%를 담당했다. 우크라이나 밀은 식량 이 부족한 심각한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 국가들에 주로 수출되었다. 

 우크라이나의 파종시기는 3월 첫째 주에서 4월 셋째 주까지이다. 2022년 봄 총 1천5백만 헥타르 농지 중에 파종을 제때 마친 곳은 15만 헥타르에 불과했다. 농작물이 자라야 할 들판을 탱크와 장갑차가 헤집고 다녀서이다. 

 우크라이나에서 적기에 파종을 못하면 가을에 세계 시장의 곡물 공급량이 5%~10% 떨어진다. 식량위기를 초래하는 인자로 작용한다.

 키이우(=키예프)에 본부를 둔 농업 컨설팅 회사 APK 인폼에 의하면 올해 우크라이나 곡물 수확량은 지난해보다 55% 줄어 3천 9백만 톤에 달할 것이다. 

 유엔세계식량계획의 밀 공급량 중 절반 이상이 우크라이나산 밀이다. 우크라이나가 곡물 수출을 못하면 가난한 나라들이 가장 먼저 피해를 본다.  

3. 미국은 세계 1위 세계원조국

세계의 큰형(빅 브라더)을 자처하는 미국이 그 어느 나라보다도 원조를 제일 많이 한다. 국제 로타리와 미국 국제개발처 등이 대표적이다. 그 외에도 미국 민간인 NGO 활동이 활발하다. 

 참고로, 국제 로타리는 미국 국제개발처와 파트너십을 맺고 수자원과 위생 분야에 긍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변화를 창출하기 위한 프로젝트(WASH)를 지원하고 있다. 

 로타리(ROTARY)는 미국에서 미국인 변호사 폴 해리스가 시카고에서 다양한 전문직업인 동료들과 1905년 설립한 봉사단체이다. 

 모임의 장소를 회원의 직장으로 정하고 돌아가며 회합을 가지므로 이 회합을 로터리 클럽이라고 명명하였다. 로타리 글짜 그대로의 뜻은 둥그렇게 생긴 원형 교차로이다. 

 로타리는 소아마비 박멸위해 꾸준히 백신을 지원했다. 아이디어를 공유할 뿐 아니라 회비와 성금뿐을 내야 하고 자원봉사까지 자주 해야 한다. 전 세계적으로 로터리 클럽이 퍼져 나가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으로 좋은 일을 많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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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세계 최대 대외원조국이다. 대외원조 기관인 미국의 국제개발처가 우크라이나 곡물 15만톤을 수입해서 식량부족 국가를 원조하도록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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