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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시민 하인리히 13세

2022년 12월 Reichsbuerger 독일 극우 유대인 혐오하며 국가전복 쿠데타 모의

2022년 12월 독일에서 반유대주의와 음모론에 기반한 쿠데타 모의 사건이 있었다. 과거 독일 제국에 대한 향수에 쩌든 극우세력이 조직했다. 독일 연방검찰이 국가 전복을 목적으로한 제국 시민 쿠데타 모의 사건 결과를 발표했다. 수백 명이 서약한 비밀유지 서약서와 석궁·칼과 총기 등의 무기 90여 개가 발견되었다. 5억 원이 넘는 현금과 금화, 은화 그리고 83억 원 상당의 금괴에 대한 단서도 드러났다.

1. 독일 국가전복 제국시민 쿠데타 모의 사건

2022년 12월 독일에서 국가전복을 위한 쿠데타 모의사건(제국시민, Reichsbuerger)이 발생했다. 12월 7일 독일 연방검찰과 경찰은 독일 16개 주 중 11개 주 130여 곳에서 3천여 명을 투입해 일제 단속을 진행했다.

단속 결과, ‘제국 시민’의 국가전복 기획의 내막을 알게 된 수백 명이 서명한 비밀유지 서약서가 발견됐다. 이 과정에서 하인리히 13세로 불리는 핵심 용의자 등 반정부주의자 25명이 검거됐다.

제국 시민 쿠데타 하인리히 13세. the guardian

이들 용의자들은 독일의 민주 연방정부를 부정하며 2021년 11월부터 독일 전역에서 국가 전복을 목적으로 무장공격 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웠다.

https://www.thenationalnews.com/world/europe/2022/12/07/who-are-the-reichsbuerger-behind-germanys-far-right-coup-plot/

제국시민은 반유대주의와 음모론을 기반으로 현대 민주주의와 납세의무를 거부해온 조직이다. 독일 당국은 약 2만 1천 명이 제국시민 운동을 추종하고 있다고 추정한다.

2. 군대까지 창설한 독일 제2제국 추구하는 하인리히 13세

‘제국시민’은 1871년부터 1차 세계대전 패전 직전까지 유지된 독일의 ‘제2제국’을 추구하는 극우 성격의 단체이자 움직임이다. 제국시민 조직원 중 일부는 자치국가 건설을 꿈꾸며 자체 화폐를 주조하고 신분증을 만들고 2022년 초에는 작센지역 땅을 매입했다.

제국시민은 특히 1918년까지 독일 동부 튀링겐주의 일부를 다스렸던 왕족·귀족인 로이스 가문 출신으로 알려진 하인리히 13세를 새 지도자로 추종하고 있었다.

제국시민의 추종자 중 500여명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총기를 소지하고 있다. 제국시민의 또 다른 용의자인 뤼디커 폰 피는 전현직 군인들로 구성된 군대를 창설했다.

286개 전투부대를 조직해 지역별 향토방위부대를 건설하는 계획을 세우고 지역차원에서 민주화 단체를 제거하는 것이 목표였다. 이를 위해 제복과 직인까지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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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국 부유한 나라 독일에서 2022년 12월 유대인을 혐오하고 과거 독일 제국 시절을 꿈꾸며 국가전복을 기도한 쿠데타 사건이 발각되었다. 주모자인 제국 시민이라는 단체는 새 화폐와 신분증을 만들고 군대까지 창설했다. 추종자는 약 2만 1천 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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