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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윤발

중국에 홍콩 반환, 주윤발 고향 홍콩과 홍콩영화를 위해 할 말은 한다

주윤발은 유머가 있고 할말을 하고 사는 사람이다. 60대 주윤발은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일 때 홍콩에서 태어났다. 주윤발은 홍콩이 다시 중국으로 반환된 시대를 살고 있다. 고향 홍콩과 홍콩 영화에 대한 애정으로 그는 할 말은 하고 산다.

천안문 사태와 홍콩반환 관련 반정부 시위에 동조한 주윤발

홍콩은 청나라 시대에 대영제국과의 전쟁에 져서 1841년 영국령이 되었다. 156년 후인 1997년 7월 1일 홍콩은 중국의 거듭된 요구로 영국에서 중국으로 주권이 넘어갔다. 주윤발은 홍콩이 영국령이었을 때 홍콩에서 태어났고 중국으로 반환된 시대를 살고 있다.

주윤발

중국 ・영국 공동선언으로 중국은 1997년 7월 1일부터 2047년 6월 30일까지 홍콩의 자본주의 체제와 자치를 그대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했다. 양국 공동 선언은 영국 정부가 요청했다.

영국은 과거 식민지 조약덕분에 홍콩과 구룡반도를 중국에게 넘겨줄 의무가 없었다. 그럼에도 1국 양제를 유지하는 약속을 받아내고 홍콩을 반환했다.

중국이 거듭 반환을 요청해서 수락을 했으나 영국은 자유 민주주의를 심어 놓은 홍콩에 대해 일말의 책임감을 느껴서였다. 영국 정부는 영국으로 이주하겠다는 14만 명의 홍콩인들을 위해 특별 비자를 발행해 줬다.

영국에 호의를 느끼는 홍콩인들이 많다. 홍콩이 잘 나가던 시절에 홍콩에 사는 사람들은 중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이 낮았다. 홍콩사람에게 중국인(Chinese)이라고 표현하면 홍콩인들은 Hongkongese라고 정정한다.

1989년 5월 30일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천안문 사태가 발생하자 주윤발은 지지하는 의미로 홍콩에서 콘서트를 열었다. 이 콘서트에는 유덕화, 매연방, 장학우, 알란 탐, 증지위, 성룡 등이 참석했다.

1997년 홍콩은 중국에 반환되었다. 2003년 7월 1일 홍콩 반환 이후 홍콩에서 최대의 반정부 시위가 벌어졌다. 2014년에도 중국 정부에 불만을 표출하는 홍콩 우산 시위가 발생했다.

이러한 반정부 시위에 대해 주윤발은 홍콩 학생들의 용기에 감동했다는 입장을 냈다. 중국 본토 활동에 지장을 받을까봐 팬들이 우려하자 돈을 좀 덜 벌면 된다고 게으치 않는다고 답변했다.

2019년 10월 홍콩에서 반정부 시위가 거셀 때 정부는 복면금지법을 발표했다. 주윤발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조깅에 나섰다가 그를 알아본 시민의 요청으로 스마트폰으로 사진 촬영을 했다. 주윤발을 홍콩 독립운동가라고 언급하는 누리꾼의 댓글도 달렸다.

홍콩국가보안법과 영화법 개정으로 어려운 중국 영화계

1997년 홍콩의 주권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됐다. 이를 전후로 홍콩 영화 전성기는 막을 내린 것으로 평가된다. 다양성과 자율성을 구가하던 홍콩 영화계는 이후 하락세다.

2020년에는 홍콩국가보안법이 제정되었다. 2021년에는 중국 정부는 국가안보의 이익에 반하는 영화의 상영을 금지하는 영화법 개정안까지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홍콩 영화 제작에 제약이 되고 있다. 해당 법에 따라 이미 상영 허가를 받은 영화도 상영을 금지당할 수 있다.

2023년 10월 5일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주윤발은 기자회견에서 중국 당국이 영화 규제를 많이 해서 제작자들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상황은 어렵지만 홍콩 영화 제작자들이 제작 자금을 조달하고 거대한 중국 시장에 다가가기 위해서는 중국 정부의 자향점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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