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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 디자인상

한국 기업 DL과 감성플랜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 수상

국내 기업 최초로 DL의 CI(= 기업 로고)가 세계 3대 디자인 상에서 모두 수상했다. 2022년 독일 iF디장인 어워드2022에서 컴퍼니 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  

 세계 3대 디자인 상이 있다. 미국의 IDEA 어워드,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와 독일의 레드닷이다. 국내기업 DL은 2021년 여름 미국의 IDEA 어워드와 독일의 레드닷(Red Dot Design Award)을 수상한 바 있다. 

세계 3대 디자인상 모두 수상한 한국 대기업DL과 소기업 감성플랜

대기업 DL의 모체는 대림그룹의 사업지주회사였던 대림산업이다. 2021년 대림그룹이 DL그룹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하면서 대림산업을 인적 물적분할하여 DL과 DL이엔씨(건설부문), DL케미칼(화학)을 출범시켰다. 

 인적분할 당시 DL을 존속법인, DL이엔씨를 신설법인으로 해서 대림산업의 역사는 DL이 갖게 가게 되었다. DL의 정식명칭은 디엘주식회사이고 영어로는 DL HOLDINGS Co.,Ltd이다. 

iF디자인 수상한 한국기업 DL의 기업로고
독일 iF상

한국기업 감성플랜. 감성플랜은 2017년에 설립된 직원이 4명인 작은 회사이다. 4명이 설계, 디자인, 제작까지 각자 역할을 분담해 수개월에 걸쳐 조형물을 만든다. 

 김희원 대표는 디자인과 건축을 전공했다. 감성플랜은 디자인과 예술의 경계에서 작업을 한다는 차별화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 부산 송도해상케이블카 전망대에 있는 ‘모멘트 캡슐’이 대표적이다. 예술품으로 보이나 쓰임과 용도가 있는 공공디자인이며 관객들과 소통한다. 

 충북 제천 청풍호반케이블카도 감성플랜의 작품이다. 새로운 공간과 주변환경이 조화를 이루게 주안점을 두었다. 이러한 제품인 모멘트 캡슐과 달팽이 가든 등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독일의 iF디자인상. 독일북부도시 하노버에 있는 iF협회가 상을 주관한다. 1954년에 설립되었다. 상의 목록은 전기·전자제품, 통신기기, 사무용품, 램프·생활용품, 레저용품, 빌딩·의료 및 건강제품, 공공 다지인, 인테리어, 대중교통, 포장이다. 

https://ifdesign.com

 모집은 매년 8월~9월에 접수를 하고 심사를 거쳐 다음해 3월에 작품선정및 수상작 공개를 한다.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디자인 대회이다. 매년 평균 37개국에서 2천여개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상은 레드닷 회사가 1955년부터 수여한 유서깊은 상이다. 참가 제한이 없다. 디자이너, 디자인 스튜디오, 회사 및 대학이 현상과 현재에 도전하고 가장 흥미로운 디자인 ‘컨셉’과 ‘시제품(출시 예정제품)’을 국제 심사위원단에 제출하면 된다.

https://www.red-dot.org

 미국의 IDEA상(International Design Excellent Awards). 1980년 신설되었고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IDSA)외 미국 경제주간지 비지니스 위크가 주최한다. 

www.idea.org

 카테고리는 제품, 통신기기, 생활용품, 레저및 레크리에이션 제품, 의료및 과학기구, 사무용품, 액세서리, 디자인 리서치, 교통수단이다. 매해 2월말까지 등록을 받아 7월 중순에 수상자를 발표한다. 

 상의 특징은 삶의 질을 높이며 경제성이 우수한 산업 디자인을 선정하는데 주력한다. 독창성, 예술성, 친환경, 사업성, 문제해결성 부분을 집중 평가한다. 

2022년 독일 iF디장인 어워드2022

57개국, 1천973개 기업에서 1만1천여 개의 작품을 출품했다. DL기업은 2021년 CI(기업로고)를 새로 개편했다. 새로운 기업로고 디자인은 그룹의 비전과 철학을 담았다. 

DL은 세상의 기본을 이루는 다양한 요소로 도시와 도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해 왔다. 이러한 업적과 정체성을 여러 가지 모양의 블록들로 표현했다. 

사각형과 반원의 블록들이 조화를 이루며 세상의 기본을 만든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선도하는 DL의 철학이 서로 조화로운 연결에서 드러났다.

 기업로고의 색상은 DL이 오랜기간 고수해온 깊은 파란색이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없이 전진해 가는 글로벌 개발자로서의 무한한 창조성과 혁신을 상징한다. 

 디엘은 기업로고 디자인을 중심으로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다향한 감성 교류 활동을 총체적으로 실행하고 있다. 특히 제품 중심의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타 기업과 구분되는 디자인 언어와 그룹의 철학을 기업로고에 표현해 글로벌 시장에서 디자인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출처 파이낸셜뉴스,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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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실용디자인을 주도하는 국가가 독일,영국, 미국이다. 독일에서 세계3대 디자인상 중에 두가지를 매년 수여한다. 영국은 제임스 다이슨상으로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담긴 디자인을 발굴하고 있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이 2008년부터 우수디자인 전문기업을 선정해서 혜택을 주고 있다. 한국의 대기업 디엘그룹과 소기업 감성플랜이 3대 디자인상인 독일의 iF와 미국의 IDEA 상을 석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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