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방역로봇, 서빙로봇, 5G스마트 팩토리 로봇 등 KT 인공지능 로봇사업

kt가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플랫폼 회사로 변신하고 있다. kt 로봇사업단은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를 서빙과 방역으로 활용범위를 착착 확대 실행하고 있다. 인공지능, 네트워크, 자율주행, 원격 관제가 kt 로봇 서비스 플랫폼 사업의 기반이다.

1. kt 인공지능 AI방역로봇과 로봇서비스 플랫폼

kt가 3월 30일 오전 오전 기자설명회를 열었다. 내용은 인공지능에 기반한 방역로봇 출시와 로봇 서비스를 위한 플랫폼 사업 전략에 관한 것이다. 이로써 kt는 로봇 사업을 확장하는데 속도를 낸다.

kt는 AI방역로봇 2가지를 MWC22(2022년 이동통신 박람회)에서 처음 공개했다. 종류는 중소형과 대형이다. 특징은 플라즈마, 자외선 파장 살균과 공기 청정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소독액을 분사하는 대신에 플라즈마 살균 방식이다. 로봇 하단에 탑재된 자외선 파장 LED이 바닥에 떨어진 비말 바이러스까지 동시에 방역이 가능하다.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기체 등을 정화하는 공기청정기의 기능까지 있다.

하루 24시간 내내 상시 롯봇이 이동하며 방역을 한다. 무인 방역이 가능다. 카메라 센서와 라이다 기반의 안전한 자율 주행과 자동충전의 기술을 적용했기 때문이다.

kt는 24시간 지능형 관제로 원격 모니터링과 출동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자는 스마트폰 앱으로 상태정보를 확인하고, 로봇 제어, 방역 일정과 결과 보고서까지 볼 수 있다.

로봇 방역은 kt로봇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종합 서비스 형태로 제공된다. 로봇설치, 플래폼 사용, 원격 관제, 매장 컨설팅, 현장 AS출동, 전용보험 제공, 매장 네트워크 구축까지 포함된다.

병원, 지자체, 공공시설 등에서 수요가 예상된다. 다수의 인원이 장시간 머무르는 업무공간, 학교, 학원에서도 인공지능 방역로봇에 관심이 높다.

3분기 이내 로봇플랫폼 사업의 로드맵을 공개한다. 2년 넘게 끝나지 않는 코로나 상황으로 불가피한 비대면 문화로 인해 로봇시장이 급격하게 커지고 있다.

kt는 산업용 로봇이 아니라 서비스 로봇 분야이다. 호텔, 공항, 지하철 등에서 안내하고 서빙하는 서비스 로봇 위주의 사업이다. kt는 방역, 서빙, 안내 기능을 탑재한 서비스 로봇을 연거퍼 공개하고 있다.

이는 KT의 탈통신 사업인 디지코와도 연관된다. 디지코 사업에도 로봇이 포함된다. 로봇 플랫폼 비지니스를 통해 로봇을 대중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서울 로보텔, 대구메리어트 호텔에서 이미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로봇이 들어가 있다. kt는 신세계조선호텔과 인공지능 로보틱스 기반의 호텔서비스를 체결했다.

인천대입구역은 로봇 역무원 ‘웨이로’을 도입했다. 지하철 역사에서 길안내, 시설물 안내, 공사홍보, 역무원과의 영상통화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KT의 AI 음성인식 기능이 탑재된 이런 로봇이 3월 11일까지 시범 운영후에 인천 각지의 환승역과 터미널에도 확대 도입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어린이와 고령층을 위한 로봇친구, 인공지능 우편 배송 서비스 등으로 로봇 분야를 넓혀가고 있다. kt는 로봇 우수기업 선발 공모전도 진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e심 상용화로 스마트 팩토리 산업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kt는 관련 분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부터 현대로보틱스와 협업하고 있다. 5G 기술을 적용한 ‘5G 스마트팩토리 산업용 로봇’을 출시했다. 이는 기존 산업환경에서 사용되는 협동 로봇보다 더 빠른 작업을 할 수 있다.

전 세계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시장은 2020년 194억 달러를 기록했다. 2021년에는 시장규모가 400조원을 육박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제쳤다.

향후 5년간 연평균 21%의 성장률로 계속해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2024년 1천 220억 달러(=585조 원)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 AI시장도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