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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 FROM Harry Bolman / Caters News - (PICTURED: Harry Bolman, 53, from Australia, with his cat Uma, 5, who he feeds a strict vegan diet) - A pet owner has defended his decision to feed his cat a strict vegan diet despite admitting that felines are obligate carnivores.Harry Bolman, 53, said he has faced hostile backlash over his decision to feed his cat Uma, 5, a strict vegan diet but insists plant-based food is actually the healthiest diet for felines.SEE CATERS COPY

훈련받으면 고양이 목줄하고 산책하고 비건 채식도 가능

고양이도 훈련하면 목줄하고 산책할 수 있다. 런던 전철에서 내린 목발짚은 여자가 등에 맨 가방을 열더니 고양이를 꺼내 목줄을 하고 집으로 걸어갔다. 고양이도 비건 채식을 할 수 있다.

고양이 습성에 관해 새로 밝혀진 8가지 사실 점검

①고양이도 훈련시킬 수 있다

그렇다. 고양이도 개만큼 잘 배운다. 고양이는 주의집중 시간이 짧아서 훨씬 많은 인내와 끈기가 필요하다. 개학교 처럼 고양이 학교가 있으면 그 효과를 더 믿기 쉽다. 고양이를 목줄해서 산책하는 사람을 직접 봤다. 되네~

고양이와 개의 가장 큰 차이는 학습능력이 아니라 학습 동기이다. 개는 인간에게 관심을 받는 것 자체만으로 보람을 느끼는 특성이 있다. 개는 조련사가 하는 행동을 집중한다.

 조련사는 개가 시대로 행동하면 머리를 쓰다듬어 주고 딴짓을 하면 무시하는 식으로 개의 반응 행동을 패턴화 할 수 있다.

반면 고양이에게 꾸준히 효과를 볼 수 있는 보상은 먹이뿐이다. 고양이를 훈련하면 고양이의 행복감을 높일 뿐 아니라 주인도 편안해진다. 캐리어에 드나드는 것도 훈련을 통해 편안해 질 수 있다.

https://www.theguardian.com/lifeandstyle/shortcuts/2017/aug/14/cat-walk-on-lead-pet-owners-rspca

목줄하고 산책하는 고양이
목줄하고 산책하는 고양이. 출처 chatham voice

②고양이를 죽이는 것은 호기심이 아닌 염려이다

대부분 고양이는 낯선 물체를 일단 안전한 거리에서 신중하게 관찰한다. 호기심, 이것은 인간의 성격과 비슷한 면이다. 고양이 뿐 아니라 다른 동물에게도 보이는 공통적 특징이다.

호기심이 고양이를 죽인다는 영어 표현은 16시기 원래의 문장을 살펴보면 “염려가 고양이를 죽인다”이다. 염려는 걱정과 스트레스이다.

고양이들은 각자의 영역을 놓고 싸우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가 있다. 개는 스트레스를 감내하며 타협하며 사는 능력이 있는데 고양이는 없다. 그래서 영역문제로 스트레스 받는 고양이는 방염염 등의 병에 걸린다.

이슬람권에서는 길고양이에게까지 친절하다. 그들의 선지자 무함마드가 고양이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길고양이의 수명은 3년 정도이고 집고양이는 대개 평균 8년 정도 산다. 더러 30년씩 살며 늦은 나이에도 출산까지 하는 고양이도 있으니 너무나 신기하다. 

③고양이는 약 9,500년에 키프로스에서 처음 길들여졌다

고대 이집트에서 고양이를 매우 신성시 하고 예뻐했다. 그러나 고양이의 DNA를 분석해 보면 야생고양이와 애완 고양이의 유전적인 분화가 약 1만년 전에 나왔다. 2004년에 프랑스 고고학자들은 키프로스에서 9,500년 된 고양이 무덤을 발견했다. 

④고양이는 가축화된 동물이 아니다

반은 맞다. 가축화된 동물은 주인이 번식과 먹이를 모두 통제하며 보살핀다. 족보가 있는 개, 돼지, 소, 말이 해당된다. 고양이 중에 페르시안, 메인쿤, 러시안블루는 가축화된 동물이다.

 그러나 영국의 고양이들은 족보가 없다. 고양이들은 몇 세대의 간격을 두고 집과 야생을 오갈 수 있다. 고양이는 여전히 주인의 집을 빠져나가 길고양이와 맘껏 놀다가 며칠 지나서 들어 오기도 한다.

⑤고양이는 주인의 생각을 안다

미신이라고 하나 과학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사람들은 마음이 있다라는 명제를 받아들이기 때문에 자신의 반려묘도 당연히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이론에 대해 과학자들의 의견이 엇갈린다.

먹이와 쉼터를 위해 당신의 관심을 끌려는 것은 맞다. 그리고 당신의 반응을 살핀다. 이것은 마음이 있어서가 아니라 관심집중 정도라고 표현하는 과학자들이 많다.

고양이의 조상은 자신의 영역을 중요시 하고 동족과 교류가 많지 않은 동물이었다. 고양이가 당신을 보고 있다해도 당신의 생각이나 마음을 읽을 가능성은 없을 수 있다.

내가 보기에는 고양이에게는 여느 사람의 마음과는 다르게 ‘냥냥이 마음’이 탑재되어 있다고 본다. 자폐증이나 야스퍼거증후군의 뇌와 마음이 작동하는 방식은 여느 사람과 다르다. 사람들과 소통이 힘든 그들은 뇌에서 이미지(그림) 형태로 상황을 이해한다. 그럼에도 사람의 마음이라고 본다면 고양이에게도 마음이 있다고 볼 수 있다.

⑥고양이의 후각은 개만큼 뛰어나다

반은 맞고 반을 틀리다. 개보다 코가 작은 코양이는 인간보다 천배에서 만배 더 후각이 뛰어나다. 고양이와 개는 인간과 달리 또다른 후각이 있다. 입천장과 콧구멍 사이에 두번째 코인 서골비기관(야콥슨 기관)이 있다. 이 두번째 후각은 코양이가 개를 훨등히 앞지른다.

⑦우유는 고양이에게 이상적인 먹이가 아니다

성인 고양이는 유당의 소화를 돕는 효소가 없어서 우유 소화에 문제가 있다. 고양이 위장에서 우유가 변질되어 복통, 위경련, 설사, 구토를 유발한다.

비건채식하는 고양이 우마와 주인 해리
비건채식하는 고양이 우마Urma와 주인 해리 그리고 비건 사료. 출처 daily mail

⑧고양이는 딱히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다(비건 고양이도 있다)

2차 대전 중에 식량이 부족해서 그나마 저렴한 것이 생선이라 그걸 고양이에게 준 것이 고정관념화 되었다. 고양이도 비프를 더 좋아한다. 날생선은 박테리아를 포함해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다. 그리고 소금기가 많아 고양이를 죽게 할 수 도 있다.

물론 비건 채식 하는 고양이도 있다. 영국의 해리 볼만(Harry Bolman)은 38년째 비건식을 하고 있다. 고양이를 입양해서 우마Urma라고 이름짓고 비건 사료를 먹이고 있다. 고양이가 거부하면 여느 고양이의 먹이를 주려고 했다.

우마가 비건 사료를 잘 먹고 건강해서 감사하고 있다. 그는 식물에 기반한 음식이 영양면에서도 손색이 없고 건강에 좋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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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도 훈련하면 목줄하고 산책을 할 수 있다. 고양이에게 꾸준히 효과를 볼 수 있는 보상은 먹이뿐이다. 고양이도 비건 채식으로 건강하게 살 수 있다. 영국의 해리 볼만의 고양이가 주인을 따라 비건 사료를 먹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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