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박사가 중동 아랍에미리트의 아부다비 UAE 바이오테크 연구센터에서 2022년 10월부터 줄기세포 기술로 동물 복제 사업을 시작했다. 사막국의 특성상 낙타와 종마 복제를 한다.
황 박사는 중동지역 대상의 반려견 복제 사업을 하고 있다. 2022년 10월부터 아부다비에 생명공학연구원을 설립해 전 세계를 상대로 사업을 확대해 반려견, 낙타, 종마 복제를 시행한다.
1. 아부다비 국가 전략 사업 사업 종마와 낙타 복제와 취지
아부다비는 동물 복제를 국가 전략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황우석 박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황우석 박사(1953년 1월 29일 생)는 낙타와 종마의 시험 복제도 성공했다. 사업화를 앞두고 있는 단계이다.
국내 대상의 반려견 복제 사업은 국내 스타트업과 손잡고 이어갈 예정이다. 국내 스타트업에 반려견 복제 의뢰가 들어오면 이를 아부다비의 ‘아부다비 생명공학연구원’에서 복제하는 방식이다.
동물복제 사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이유는 반려견 복제 비용이 한 마리당 10만 달러로 고가이기 때문이다. 종마와 낙타는 복제 가격이 반려견보다 훨씬 올라간다. 돈이 몰리는 고급 분야이다.
낙타는 중동지역에서 군용과 스포츠용으로도 쓰이며 가격이 수억 원대를 호가하는 귀한 재산이다. 중동 부자들은 우수한 낙타 사육과 번식에 힘쓰고 있다.
경주마 번식에 쓰이는 종마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 수백 억 원을 넘는다. 따라서 낙타와 종마 소유주들에게도 복제는 또 다른 사업 기회가 될 수 있다. 황박사는 중동 만수르에 협력해서 낙타를 150마리 넘게 복제했다.
2. 중동 아부다비와 리비아와 황우석 박사
황 박사와 중동의 인연은 2016년에 시작되었다. 계기는 아랍에미리트의 공주 ‘라피타알 막툼’의 죽은 반려견을 복제해 준 것이었다. 이후 황 박사가 수차례 중동 지역 고객들의 반려견을 복제해 주면서 중동 사업 계획이 진행되었다.
이보다 앞서 황 박사는 2011년 리비아의 독재자 카다피로부터 같은 이유로 트자 제의를 받았다. 카다피의 아들인 무아타심이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해 황 박사에게 5천억 원을 단계적으로 투자 중이었다.
그러나 반정부 시위로 정부가 무너져 일부만 투자한 상태에서 무산됐다. 리디아에 거주 중이던 황 박사는 리비아 사태 당시 교민 탈출 행렬 속에 섞여 있었다.
황우석 박사는 2005년에 8월 세계 최초로 개 복제(스너피Snuppy)에 성공했다. 유전공학 기술 최첨단인 미국도 못한 개 복제를 훨씬 앞서서 해낸 것이다. 미국의 개 복제는 2016년에야 성공했다. 황우석 박사는 최초 개복제 이전에 1999년 2월 송아지(영롱이, Younglong)를 복제해 냈다.
3. 황우석 러시아 사하 공화국 매머드 복제 시도
황박사의 실력이 알려졌을 때 러시아는 황 박사에게 러시아 동토에 파묻혀 있는 매머드 복제를 의뢰했다. 러시아 연구팀과 공동으로 매머드 복제 작업을 추진했다.
사하공화국은 러시아 연방 내 21개국 공화국 중에 하나이다. 석유, 석탄, 철광석 등 자원부국이다.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다. 시베리아 북동부 동토에 위치해 자연 냉동 보존된 툰드라 매머드 원형이 자주 발견된다.
황 박사의 방식은 매머드의 세포에서 매머드의 유전정보가 들어 있는 핵을 분리한 뒤 핵을 제거한 코끼리 난자에 넣어 분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매머드 조직이 손상돼어 현실화 되지 못했다. 지구 온난화로 시베리아에서 메머드가 수없이 드러나고 있어서 황박사가 할 일이 늘었다.
매머드 복제는 서로 다른 속(屬, genus)에 속해 있는 동물을 복제하는 시도이다. 이종(異種)간 복제보다 이속(異屬)간 복제를 시도하는 것은 기술적으로 훨씬 더 어렵다.
생물분류단계는 스웨덴의 식물학자 린네가 제시한 것을 사용한다. 필요에 따라 더 나누기도 한다. 종種 species <속屬genus < (족族tribe) < 과科family< 목目order < 강綱class< 문門division < 계界 kingdom< 역域 이다. 역(域, domain)이 생물분류의 최상위 단계이다.
4. 황우석 세계 유명견 복제로 명성과 과욕 탈출
이후 황 박사는 마국이 오사마 빈 라덴을 급습할 때 맹활약한 미군 군견을 사후 복제했다. 이로써 중동, 러시아, 중국 등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911 테러 당시 시민들 구조에 나섰던 구조견을 복제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미국 유명 가수 바브라 스트라이샌드의 반려견도 복제해 주었다.
동물 복제 실력에서 인정받은 황 박사는 2018년까지 1천 마리가 넘는 반려견을 복제했다. 유전 공학기술이 앞선 미국도 2016년까지 개 복제에 성공하지 못했다.
황박사는 난자공여 문제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에 실은 2004년 5월 ‘환자 맞춤형 인간 체세포 복제 배아줄기세포’ 논문이 조작으로 판명돼 한국에서 사회적 매장을 당했다. 그는 자신의 과욕을 인정하고 참회했다. 그럼에도 중동에서는 그의 체세포 복제 기술을 높이 평가했다.
생명공학기술에는 음과 양이 공존하고 이는 논란의 대상이며 해석의 문제이다. 황우석 박사는 과욕이 부른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참회한다. 실수로 무너지는 사람이 있는 반면 실수를 반면교사로 삼아 고치고 발전해 나가는 사람이 있다.
우리 중에 그 누구도 아무리 타인이라도 그 사람이 수치심과 절망으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소식은 듣고 싶지 않다. 황 박사는 뛰어난 기술을 바탕으로 중동에서 기회를 잡고 사회적 매장에서 죽을 힘을 다해 살아남았다. (참조 머니투데이)
넷플릭스가 황우석 박사에 대한 다큐멘터리 ‘킹 오브 클론 King Of Clones’을 2023년 7월 공개했다.
황우석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우수한 동물 복제기술을 중동 왕실에서 인정받아 왕실의 반려견을 복제하고 낙타 종마를 복제하며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국내에는 설 자리가 없어서 운영하던 두 회사를 문 닫고 2020년부터 중동의 초대를 받고 UAE 바이오테크 연구센터에서 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