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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드라이클리닝 세제

섬유 전용 세제로 집에서 쉽게 하는 홈 드라이클리닝과 얼룩 제거 쉽게 옷 관리

집에서도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드라이 클리닝 세탁을 할 수 있다. 요즘에는 모직은 물론 가죽에 이르기까지 섬유별 전용 세제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기 때문이다. 커피, 음식물 기름기 얼룩도 집에서 제거할 수 있다.

1. 드라이 클리닝에 대한 통념

언제부턴가 옷 사러 가면 옷의 소재와 상관없이 옷마다 ‘드라이 클리닝’ 표시가 붙어 있다. 바쁜 시대에 세탁소에 맡길 수 밖에 없기도 하고, 옷을 아끼는 마음에 뭣 모르고 세탁소를 들낙거린다. 

첫 세탁은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다는 통념이 있는데 효과는 명확하지 않다. 드라이클리닝은 단지 옷의 기름때를 제거할 뿐이지 소재의 특성을 변화시키거나 어떤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다음 세탁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드라이 클리닝도 옷감을 상하게 하므로 겨울 의류도 세탁은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 캐시미어는 1년에 두 번 이상 드라이클리닝을 하면 옷감이 상할 수 있다.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 옥션

 드라이 클리닝 표시가 있다고 모두 세탁전문점에 맡겨야 하는 것도 아니다. 요즘에는 모직은 물론 가죽에 이르기까지 섬유별 전용세제가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어 집에서도 경제적이고 간편하게 세탁을 할 수 있다.

2. 세탁소 드라이 클리닝과 홈드라이 클리닝

세탁소에서 드라이 클리닝은 쉽게 말해 물이 아니라, 석유계 기름으로 옷을 세탁하는 방법이다. 그래서 <건식세탁>이라고 부른다. 물 대신 기름을 넣고, 옷과 함께 세탁 후 다시 깨끗한 기름으로 헹구기 과정을 거친 후, 탈액(탈수처럼 기름을 털어내는 과정), 그리고 건조한 후 다림질로 주름을 편다. 

홈 드라이는 비교도 안 될만큼 저렴하고, 생각보다 쉽고 간단하다. 어쩌다 보니 세탁기능사 자격증(국가고시)을 땄다. 세탁은 과학이고, 세제의 선택은 건강과 환경에 직결된다.

 세탁소 드라이클리닝이 만능이 아니다. 세탁소에서 쓰는 석유계 유기용제는 일정기간 쓰고 갈아줘야 하는데 유통기한이 지난 후 수거업체가 제대로 정화해서 버려는지 살펴야 한다. 

세탁은 옷의 소재와 오염 종류를 확인해야 한다. 드라이클리닝은 유기용제를 이용해 오염을 제거하는 세탁방법이다. 옷의 변형이나 손상이 적고 기름때가 잘 지워진다는 장점이 있다.

 반면, 물이나 땀 등 수용성 때는 지우지 못한다. 드라이클리닝 시 사용되는 유기용매에는 생식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거나 암을 유발시킬 수도 있는 유해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드라이클리닝 한 옷은 비닐을 제거한 후 3일 정도 충분히 통풍시킨 후 보관하거나 입도록 한다. 통풍시키지 않으면 기름 얼룩이 남기도 한다. 

 고어텍스, 폴리에스테르, 우레탄 등 아웃도어 의류에 많이 사용되는 합성섬유의 경우 드라이클리닝은 절대 금물이다. 기능성 섬유의 미세한 통기구멍이 손상되어 발수력 및 방수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3. 홈 드라이 클리닝

세제의 발달로 <전용 중성세제>를 사용해서 집에서 견, 모직 옷도 세탁이 가능하다. 이런 의미로 <홈드라이>라는 개념이 생겨났다. 집에서 드라이 클리닝하는 법은 기름으로 하는 게 아니다. 일단 세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집에서 하는 건식 드라이클리닝법

분무기에 물 200ml와 섬유유연제 2티스푼을 넣고 흔들어서 섞어준다. 옷솔의 부드러운 부분을 이용해서 전체적으로 옷을 닦아내듯 가볍게 문질러 준다.

 옷마다 있는 결을 따라서 부드럽게 쓸어준다. 옷솔로 닦아낸 부분은 먼지제거는 물론 코트의 색이나 촉감도 살아난다. 옷감이 상하지 않으면서 옷의 결을 살릴 수 있으니 집에서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옷솔

겨울철 자주 입는 코트는 큰 돈 들이지 않고도 섬유 유연제와 옷솔로 관리가능하다.

집에서 하는 습식 홈드라이 방법

홈드라이 세제가 필요하다. 가게에서 하나 사면 된다. 홈드라이 세제를 3스푼 찬물에 풀어 준다. 정장 한 벌에 필요한 세제량이 3스푼이다. 사용설명서를 참조한다. 

 그다음 세탁할 옷을 착착 개킨다. 그리고 세제를 푼 찬물에 담가 준다. 옷이 물에 푹 잠기도록 지긋이 눌러 준다. 세탁물을 물 속에서 비비거나 조물조물거리지 말고, 그저 물에 잘 잠기도록 눌러만 주는 게 팁이다.

 이렇게만 해도 충분히 드라이클리닝 세탁이 잘 된다. 세제를 푼 물에서 “눌러주기”를 하셨으면, 이후 이렇게 세탁물을 물 속에서 잘 “눌러” 주기를 3번 정도 반복한 후 헹군다. 

 행굼도 찬물에 깨끗한 물을 받아서 세제물에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조심스럽게 물에 푹 적셔주시면 돼요. 위에서 아래로 그저 꾹꾹눌러서 헹군다.

 행굼이 끝났으면 비틀어 짜지 말고 마른수건으로 살살 눌러가면서 최대한 물기를 제거한다. 건조는 평평한 바닥에 눞혀서 그늘에서 건조시킨다. 상당히 말랐을 때 옷걸이에 걸어 마저 건조시킨다. 세탁기에 넣어 간단히 탈수시킨 뒤 건조해도 된다.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나 옷솔 없이도 집에서 초간단 드라이클리닝 하는 법

분무기에 종이컵 물 1컵, 섬유유연제를 2~3숟가락 넣어준다. 옷이 축축한 상태가 될 정도로 충분히 분무한다. 

녹색 수세미

냄새도 탈취되고 구겨진 옷도 잘 펴진다. 모직코트는 옷에 결이 있고 니트류에는 보풀이 많이 일어날 때 옷솔이 없는 경우 녹색 수세미로 충분히 잘 정리할 수 있다.

 옷을 팽팽히 잡아 당긴 다음, 드라이기를 사용해 옷에 갖다 대고 위아래, 좌 우로 열을 가해 주름을 펴 준다. 주름이 잘 펴지지 않는 곳은 2~3번 분무, 드라이 반복한다. 

( 세탁이 제일 쉬웠어요~ )

회사에서 학교에서 식당에서 옷에 기름기 음식물을 흘렸을 경우

물로 씻어 내리지 말고 휴지로 살살 털어낸 다음 주방세제를 한두 방울 얻어다 바른다. 그러면 오염부위가 더 확산되지 않는다. 그후 집에 와서 그 부위를 애벌빨기해서 헹군다. 커피 얼룩도 주방세제를 묻혀 문질러 뺀다.

* 기름진 음식물 얼룩 식초 1컵과 주방용세제를 약간 푼 물에 옷을 담구면 기름때가 잘 제거된다. 까다로운 섬유가 아니면 얼룩진 부분만 물을 적신 수건에 식초를 조금 묻혀서 닦아 애벌 빨래하고 세탁기에 넣어 세탁한다.

 세탁솔이나 칫솔에 묻혀 문질러주면 금방 빠진다. 기름기는 일반세제나 드라이세제 보다 주방용 세제가 훨씬 효과적이다. 샴푸를 사용해도 된다.

 삼푸는 피지를 제거하기 위한 제품이므로 기름 얼룩을 제거하는 데도 효과가 있다.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은 손보다는 낡은 칫솔로 문지른다.  칫솔모를 가위로 잘라서 짧게 하면 더 빳빳해져서 때 제거가 더 잘된다. 

 천에 따라서 식초로 얼룩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을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주방용세제로 빨면 깨끗해진다.
식초 대신에 레몬즙을 수건에 묻혀 기름기가 묻은 곳을 닦아도 잘 지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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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에 가지 않고도 전용 세제로 집에서 하는 홈 드라이클리닝하는 방법이 있다. 커피, 음식물 기름기 얼룩도 집에서 제거할 수 있다. 매우 아끼는 까다로운 옷은 전문 세탁소에 맡기고 나머지 옷들은 집에서 홈 드라이클리닝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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