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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 레인지

미국 온난화 실내공기오염 유해물질 배출 가스레인지 판매금지 검토

미국 가정의 40% 이상이 가스레인지를 사용하고 있다. 미국 정부의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가 가스가 연소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질소, 먼지,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등이 실내공기를 오염시키는 원인이어서 가스레인지 판매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 

 미국정부 소비자제품안전회원회는 안전과 관련한 사항을 다각도로 검토 중에 있으며 안전하지 않은 제품의 판매금지를 위해 빠른 시일 내 가스레인지의 위험문제와 관련한 의견을 공개 수렴예정이다. 

1. 가스레인지에서 나오는 유해물질

가스레인지의 질소산화물이 끼치는 소아천식·호흡기·심혈관 질환. 미국 환경보호국과 세계보건기구는 가스레인지가 연소하면서 이산화질소,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등을 뿜기 때문에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과 관련돼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2022년 1월 스탠퍼스대학교 연구진은 가스레인지가 꺼진 상태에서도 온실가스인 메탄과 질소산화물이 새어나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022년 12월 ‘국제환경연구·공중보건저널’에 미국 내 소아천식의 12% 이상이 가스레인지 사용이 원인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되었다. 

https://woods.stanford.edu/news/natural-gas-stoves

 지난 50년간 가스레인지가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가 있었다. 가장 강력한 증거는 소아천식 사례이다. 가스 사용이 집 내부의 실내 공기를 오염시킨다. 

 가스레인지의 벤젠이 유발하는 백혈병. 미국 캘리포니아의 에너지 연구기관인 PSE 헬시 에너지 연구팀은 가스 레인지에서 나오는 가스에서 백혈병 발병 위험을 높이는 벤젠을 검출했다. 

 미국 환경검강위험평가국은 벤젠의 8시간 노출권고 기준을 0.94ppbv로 제시했다. 이 권고 기준을 초과하면 간접흡연에 노출과 같은 악영향을 끼친다고 경고했다. 

가스 레인지. The Economist

 미국 유력 소비자매체인 컨슈머리포트는 2022년 10월 실시한 가스레인지 성능테스트에서 높은 수준의 질소산화물 가스가 검출되자 가스레인지 말고 전기레인지 사용을 권고했다. 

 가스레인지의 온난화 가스 탄소, 질소와 메탄. 지역 정책 입안 관계자들은 기후변화를 악화시키는 메탄 등의 온난화 가스배출 물질을 줄이려는 노력으로 건물의 천연가스 사용을 줄이고 있다. 

2. 미국 100개 지역에서 화석연료 사용 금지 장려정책 채택

전 세계에서 화석연료인 천연가스 사용을 줄이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100여 개 지역에서 화석연료 사용을 금지하는 장려정책을 채택했다.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2354433-gas-stoves-harm-our-health-and-the-climate-should-they-be-banned/

 뉴욕시의회는 2023년 말까지 7층 이하 신축건물에 천연가스 연결을 금지하기로 2021년 의결했다. 캘리포니아 대기잔원위원회는 2022년 9월 만장일치로 2030년까지 천연가스 난방기구와 온수기 판매 금지를 가결했다. 

이에 미국 가전제조협회는 어떤 레인지를 사용해도 조리과정에서 유해한 부산물이 배출되며 특정 조리기구인 전기레인지를 금지한다고 실내 공기질이 보장되지 않고 환기구를 켜는 행동변화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참조 newscientists, the gaurd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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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에서 나오는 질소화합물, 미세먼지, 일산화탄소 등은 실내공기 오염물질이자 인체에 유해물질이다. 가스렌지의 연료인 천연가스는 화석연료라 온난화를 부추긴다. 그래서 미국 정부는 가스레인지 판매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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