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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빙

삼성 갤럭시폰 인공지능 검색엔진 구글 대신 MS 빙으로 교체 검토중

삼성전자가 자사 스마트폰 갤럭시의 기본검색 엔진을 구글에서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빙으로 교체하려고 검토하고 있다. 이에 놀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은 인공지능을 탑재한 새로운 검색엔진 개발에 착수했다. 

삼성 갤럭시 인공지능 검색엔진 빙으로 교체 검토중

삼성이 갤럭시에 구글 검색엔진 대신에 MS의 빙으로 대체를 검토 중이라고 알려지자 구글이 충격을 먹었다고 2023년 4월 16일 현지시간 뉴욕타임스가 구글 내부 메시지를 인용해서 보도했다. 

https://www.nytimes.com/2023/04/16/technology/google-search-engine-ai.html

삼성과 구글

지금까지 구글은 삼성의 갤럭시에 검색엔진을 탐재해 연간 30억 달러(4조 원)를 벌어들이고 있다. 구글 이전에 여러 검색엔진이 있었다. MS의 MSN Search도 유력한 검색엔진이었다. 

 이러한 검색시장에 새로이 뛰어들어 구글은 지난 25년간 검색 엔진시장을 장악해 왔다. 구글의 검색시장 점유율은 90%가 넘는다. 그러나 스타트업 오픈 AI의 챗GPT-4를 MS가 자사 검색엔진 빙에 장착하면서 검색시장을 흔들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독보적인 구글의 검색사업에 25년 만에 처음 지각변동이 생겼다고 평가했다.

충격받은 구글 새 AI 검색엔진 마기 프로젝트 착수

갤럭시의 검색엔진을 빙으로 대체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구글은 새로운 검색엔진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 이름은 마기 Magi이고 디자이너와 엔지니어, 경영진이 협업공간인 스프린트룸(Sprint Room)에서 최신 버전을 테스트 중이다. 

기존검색방법은 사용자가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결과를 보여주는 형태였다. 이와 달리 구글의 AI기반의 새 검색 엔진으로 검색 정보를 더 개인에 맞춰 제공한다. 검색결과를 보여줄 때 광고도 노출된다. 항공권 예약을 검색하는 경우 검색결과에 광고에 뜨는 방식이다. 

 이미 오랜 기간 챗봇, AI 검색엔진을 개발 중이던 구글보다 오픈 AI가 재빠르게 챗봇 GPT를 2022년 11월에 내놓았다. 이에 2주 만에 구글은 맞대응 AI제품들을 개발하기 검색 부서에 태스크포스를 꾸렸다. 

 이렇게 해서 나온 것이 구글의 챗봇 바드 Bard인데 시험 평가가 엇갈렸다. 엇갈리는 것은 ChatGPT도 마찬가지다. 구글은 바드를 업그레이드 중이고 아직 검색엔진에 탑재하지 않았다. 

 2023년 4월 6일 파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구글 검색엔진에 인공지능 챗봇기능을 추가할 것이고 사용자들이 구글에 질문해서 받은 대답을 기반으로 후속 질문을 할 수 있는 검색 기능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프로젝트(마기)는 아직 초기단계이고 160명 여명이 매달려서 개발하고 있다. 빠르면 2023년 5월에 일반에 공개하고 같은해 가을에 기능을 추가한다는 복안이다. 먼저 미국에서 일반인 100만 명에게 공개한 다음 2023년 연말까지 3천만 명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밖에 구글은 이미지 생성 A인 GIFI와 AI 기반 언어학습 프로그램 티볼리 튜터(Tivoli Tutor), 그리고 에어비앤비와 유사한 대화형 숙박공유 서비스 서치얼롱 Searchalong을 개발하고 있다. (참조 New York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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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폰은 구글 검색 엔진을 탑재해 왔다. 그러나 삼성전자가 갤럭시폰에 쓸 인공지능 검색엔진으로 구글 대신 MS 빙으로 교체 검토중이다. 이에 충격받은 구글은 Margi 프로젝트로 대응책을 준비하고 있다.

영원한 절대 강자는 없다. 절대 강자였다가 치고 올라오는 라이벌에 자리를 내주기도 하고 내준 자리를 탈환하기도 한다. 머스크도 본인이 좌지우지할 수 있는 챗봇 개발회사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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